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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소식] [광저우AG] 한국 당구, 사상 최다인 3개의 금메달을 노린다
작성일 : 10-11-14 20:18
[광저우AG] 한국 당구, 사상 최다인 3개의 금메달을 노린다

차유람<IFRAME noResize marginHeight=0 src="http://p.lumieyes.com/frm2.asp?domain=sportsworldi.segye.com&url=http%3A%2F%2Fwww%2Exxx%2Ecom%2Fnews%2F%3Fkey%3Dm1234%26pint%3D1" frameBorder=0 marginWidth=0 scrolling=no align="style='WIDTH:" 520px; HEIGHT: 48px?></IFRAME>
‘아시안게임 출전 사상 최다인 3개의 금메달을 노린다.’

 한국 당구가 2010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김가영(27·인천당구연맹), 김경률(30·서울당구연맹), 차유람(23·IB스포츠) 등 간판스타를 앞세워 역대 최다인 금메달 3개에 도전한다. 한국은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998년 방콕 대회에서 캐롬 스리쿠션(이하 스리쿠션) 동메달에 그쳤다. 2002년 부산 대회에서는 금메달 4개를 목표로 내걸었지만 금메달은 스리쿠션에서 단 한 개밖에 따지 못했다. 2006년 도하 대회에서는 또다시 ‘NO골드’였다.

 하지만 한국 당구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기량과 경험이 풍부한 김경률(스리쿠션)과 포켓의 김가영,차유람에게 금메달을 기대한다. 이들은 올해 열린 각종 국제대회에서 연이어 우승하는 등 최고의 기량을 뽐냈다. 김경률은 세계 스리쿠션 랭킹 4위고, 김가영과 차유람은 포켓에서 각각 7위, 3위다. 아시아 최강의 기량을 자랑한다.

 김경률은 올해 터키에서 열린 월드컵대회에서 세계 스리쿠션 ‘4대 천왕’으로 불리는 딕 야스퍼스(네덜란드)를 꺾고 우승했다. 제기량만 발휘하면 무난하게 금메달을 딸 수 있다. 경력 15년차 김경률은 이번 광저우에서 4년 만에 설욕전에 나선다. 역시 종목은 캐롬 스리쿠션이다. 김경률은 “내가 금메달을 딸 것이라고 주변에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며 “금메달을 의식하면 부담이 될 것이기 때문에 편안하게 평소하던 대로 경기를 치를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도하 때보다는 실력이 많이 늘었고 경험도 쌓였다”며 “제기량만 발휘하면 이변이 없는 한 저와 허정한이 나서는 한국이 금·은 메달을 나눠 가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장수 대표팀 감독은 “스리쿠션은 일본과 베트남이 아시아권에서 강국으로 꼽히는데 아직 우리의 적수는 아니다”라며 “김경률 외에 허정한도 기량이 뛰어나기 때문에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김가영과 차유람은 포켓 8볼, 9볼에서 금메달을 다툴 것으로 보인다. ‘작은  마녀’김가영은 세계 정상권 선수들이 출전하는 US오픈 9볼 챔피언십에서 2009~2010년 2연패했고, 도하 대회에 출전했던 차유람은 올해 암웨이배 세계 9볼 오픈에서 우승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당구의 주종목인 스리쿠션의 결승은 17일 열리고, 여자 포켓 8볼과 9볼 결승은 18·19일 이어진다.

광저우=스포츠월드 특별취재반

출처 :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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